[Platum][비글로벌 서울 2015] 中 꽌시는 논리적이지만 감정적인 네트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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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비글로벌 서울 2015 오후세션에서 중국 기업 및 기관 관계자의 패널 토론이 진행되었다.

차이나 인사이트 컨설턴시 대표인 디온 루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패널토론에는 중관촌 발전그룹 샤오순창 이사를 비롯해 릴리루오 트라이벨루가 대표, DCCI 대표이자 저명한 학자인 후얀핑 대표가 토론자로 참여했다.

샤오순창 이사는 80년대 중관촌의 시작과 현재 그리고 중관촌 스타트업의 위상을 설명하며, 중국 경제에서 중관촌 내 기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고 설명했다.

샤오순창 이사는 “중관춘에는1500개의 스타트업이 자리잡고 있으며, 5000억 달러의 투자유치를 했다. 중관촌 내 스타트업 50%가 소프트웨어 기업 종사자다. 그간 중관촌에 있거나 거쳐간 스타트업 중 240여개 기업이 상장되었고, 120개 기업이 나스닥에 상장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중관촌은 중국기업을 위한 곳이 아니다. 세계 각국의 기업들이 자리잡고 있으며, 매우오픈되어 있기에 외국 스타트업도 많다. 한국 스타트업 역시 54개나 된다. 또한, 50개 국가, 지역과 함께 클러스터를 형성해 발전을 추진중이다.”라고 말했다.

후얀핑 대표는 근래 중국의 발전은 ‘인터넷과 혁신’이라 설명하며, 제2의 알리바바와 샤오미를 키우기 위한 투자가 활발히 진행중이라 설명했다. “특히, 스타트업 기업들이 IoT분야에서 강세를 띄고 있다. 이들은 모바일과 인터넷을 기반으로 전세계 마켓을 상대로 글로벌 서비스를 내놓는 중이다. 스타트업 뿐만 아니라 기존 대기업 수준인 리앤시앙과 화웨이 등도 차세대 먹거리를 위해 IoT분야에 투자를 많이 하고 있다. 현재 중국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는 지난해와 비교해 40% 증가한 상황이다. 다소간의 거품도 있다. 기술의 발전보다 투자가 더 많은 상태다.”라고 말했다.

릴리루오 대표는 중국의 최근 트렌드를 소개하며, 한국기업의 중국진출을 강하게 주문했다.

세 명의 패널은 중국의 ‘꽌시’에 대해 ‘어떠한 것을 얻기 위한 올바른 채널’이라 정의했고, ‘논리적이고 합리적이지만 감정적인 네트워크’라고 설명했다. 그리고 이를 위한 신뢰관계를 쌓는게 중요하다고 부연했다.

한편, 이들 패널은 공개 토론 외 별도로 자리를 마련해 중국과 실리콘밸리 진출시 주의해야 할 산업트랜드, 지적재산권, 전략, 비즈니스관행 등에 대해 설명하고 Q&A를 받는 그룹 인터뷰자리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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